2012. 11. 18.
한 달간 집 공사
이번 공사 핵심은 보일러관을 다시 까는 것.
저게 원래 있던 동파이프라는 것으로 당시 아주 좋은 걸로 하신 건데 세월이 흘러 이제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어, 엑셀 호스로 다시 깐다.
천장은 안 뜯고
바닥 호스 깔고 시멘트 덮고
마르고 난 뒤 몰딩작업 시작.
철운이 내게 결정권을 넘겼고 나는 체리 색상을 골랐다.
그리고 결국 놀림거리 황체리가 되었지.
_ _);;
내 상상속 체리는 원목의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운 것이야
이런 필름지로는 구현될 수 없다구...
몰라, 뭐어쨌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