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1.
지난 금요일 밤
철운은 소세지 자르다 부엌칼로 일을 하나 벌였고 그것은 정말 오랜만에 맛본 충격과 공포였다. 수술과 입원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지금, 눈앞의 일상이 반갑고 낯설어서 뭐부터 해야 할지...
간병해줘서 고맙다고 철운이 갈비찜에 냉면도 사줬다.
지난 금요일 밤
철운은 소세지 자르다 부엌칼로 일을 하나 벌였고 그것은 정말 오랜만에 맛본 충격과 공포였다. 수술과 입원을 모두 마치고 돌아온 지금, 눈앞의 일상이 반갑고 낯설어서 뭐부터 해야 할지...
간병해줘서 고맙다고 철운이 갈비찜에 냉면도 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