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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11.

해가 좋다. 아침에 이불 빨아 널었는데 벌써 걷어 와도 될 정도로.
오전엔 엄마에게 핸드폰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법을 알려 주었다. 모니터 세상이 너무 낯설어서 혼잣말을 계속 하던 엄마. 선미는 신촌 원룸을 비우고 본가로 들어갔다. 상미는 구글어스 여행에 동참 했고, 낌미언니 생일날 선물 한 반팔티를 실은 나도 입고 있지. 어제는 세탁기 통을 세탁해 준다는 세정제로 세탁기를 세탁했고, 그리고,


난 이게 포크에서 안 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