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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6.

모든 일정이 이곳에 다 있는데 좀처럼 마음이 잡히질 않는다.
구리시 어디에도 이제 우리 집이 없다는 사실이 이렇게 충격일 줄 몰랐다.
구리... 이름이 구리다며 서울 친구들이 놀리기 좋았던 이름. 그래서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여기... 이곳... 바퀴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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