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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7.

연말이라 여기저기 연락이 오는데 그러면 사람들을 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언제 볼까 하고 물어오면 바로 언제 보자고 답하는 게 어려워져. 그럭저럭 생각이 없기도 하고 조금은 괴롭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푹 잠만 자고 싶기도 하다.